양평군수 민선7기 조직개편 발표
Author
관리자
Date
2018-11-01 11:18
Views
1167
정동균 양평군수의 민선7기 조직개편이 발표됐다. 핵심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통합’이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별 업무 연계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 간 용역업체와 자체 TF 양 축을 가동했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을 지난 24일 입법예고를 통해 발표했다. 다음달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양평군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의 외형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신설되는 과는 3개다. 군수 직속의 민원전담부서인 바로처리센터를 만들고, 기존 홍보감사담당관에서 감사분야를 부군수 직속으로 분리했다. 친환경농업과 축산팀을 축산과로 분리했다.
부서 명칭도 주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변경했다. 4급에 해당하는 국에서는 지역개발국을 균형발전국으로, 한시기구인 미래특화사업단은 신성장사업국으로 변경했다.
5급인 과는 14개가 변경됐다. 홍보감사담당관은 소통협력담당관, 생태허가과는 건축과,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 등이다.
평생교육과에서 분리했던 도서관은 다시 통합됐고, 친환경농업과는 명칭을 변경해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했다. 결과적으로 1개 과가 늘어났다.
조직개편으로 866명이던 공무원 정원이 5급이 2명 늘고, 6급이 한 명 줄어 867명으로 1명이 증원된다.
◆부서간․주민과의 소통 강조
기존의 홍보감사담당관은 감사부서를 떼어 내고 소통협력담당관으로 변경된다. 홍보가 아닌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소통협력담당관은 소통협치팀, 대외협력팀(기존 총무과), 홍보팀 등으로 구성된다. 주무부서로 신설되는 소통협치팀은 부서간 소통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주민소통을 위해 각종위원회를 총괄하고, 사안에 따라 주민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서별 소통은 각 부서의 정책 추진 시 부서간 연계를 컨트롤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농업과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물을 지을 경우 건설과와의 업무연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조직개편 담당자는 “민관협치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부서간 협력 강화로 유연하고 탄탄한 조직을 만드는 핵심부서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 외에도 주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실현
한시기구인 미래특화사업단에 포함됐던 전략기획과는 공동체구축과로 명칭을 변경해 주민자치실현과 공공서비스 강화, 주민복지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팀, 지역공동체팀을 둔다.
주민자치팀은 주민지원센터가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공동체팀은 기존 마을만들기 업무를 사회적경제와 결합해 담당한다.
또한 12개 읍면의 복지팀과도 연계해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보건․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평만의 풀뿌리자치․마을만들기․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양평을 만든다는 의미다.
◆감사 강화․민원처리 신속 대응
홍보감사담당관에서 분리해 독립된 감사담당관은 감사팀, 조사팀, 청렴팀, 성과평가팀(기존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구성된다.
주민감사관을 적극 활용해 정확하고 공정한 감사를 진행하고, 청렴팀은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바르고 공정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군수 직속의 민원전담처리반인 바로처리(8572)센터를 신설한다. 서울시의 다산콜센터처럼 운영해 일반 민원상담은 물론, 전문업무의 경우 해당 부서로 연결해 처리한다.
현장으로 출동해 민원을 처리할 기동처리팀을 운용해 현장민원도 발 빠르게 처리할 예정이다.
◆일자리 확대에 집중
기존 지역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타 부서에 있던 일자리 관련 팀을 하나로 모은다. 또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특화도시개발과에 있던 기업유치팀도 옮겨와 명실공히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핵심부서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동정책팀을 가동해 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 도모와 지역화폐 도입도 추진한다.
◆통합과 이전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평생학습과에서 분리했던 도서관을 다시 하나로 합친다. 또한 주민복지과 담당이던 청소년 업무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구축, 청소년 교육지원을 연계해 양평만의 평생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기존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업과로 나눴던 농업분야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한다.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로 명칭을 바꿔 양평의 농업정책 전반을 담당토록 한다.
축산인들이 요구했던 축산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축산 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축산물 브랜드화, 말산업 및 곤충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4차산업혁명 대응 모색
총무과 내 전산․통신팀을 전면 개편해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또한 통계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정책 마련시 적극 활용토록 한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 간 용역업체와 자체 TF 양 축을 가동했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을 지난 24일 입법예고를 통해 발표했다. 다음달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양평군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부서 명칭도 주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변경했다. 4급에 해당하는 국에서는 지역개발국을 균형발전국으로, 한시기구인 미래특화사업단은 신성장사업국으로 변경했다.
5급인 과는 14개가 변경됐다. 홍보감사담당관은 소통협력담당관, 생태허가과는 건축과,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 등이다.
평생교육과에서 분리했던 도서관은 다시 통합됐고, 친환경농업과는 명칭을 변경해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했다. 결과적으로 1개 과가 늘어났다.
조직개편으로 866명이던 공무원 정원이 5급이 2명 늘고, 6급이 한 명 줄어 867명으로 1명이 증원된다.
◆부서간․주민과의 소통 강조
기존의 홍보감사담당관은 감사부서를 떼어 내고 소통협력담당관으로 변경된다. 홍보가 아닌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소통협력담당관은 소통협치팀, 대외협력팀(기존 총무과), 홍보팀 등으로 구성된다. 주무부서로 신설되는 소통협치팀은 부서간 소통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주민소통을 위해 각종위원회를 총괄하고, 사안에 따라 주민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서별 소통은 각 부서의 정책 추진 시 부서간 연계를 컨트롤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농업과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물을 지을 경우 건설과와의 업무연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조직개편 담당자는 “민관협치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부서간 협력 강화로 유연하고 탄탄한 조직을 만드는 핵심부서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 외에도 주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실현
한시기구인 미래특화사업단에 포함됐던 전략기획과는 공동체구축과로 명칭을 변경해 주민자치실현과 공공서비스 강화, 주민복지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팀, 지역공동체팀을 둔다.
주민자치팀은 주민지원센터가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공동체팀은 기존 마을만들기 업무를 사회적경제와 결합해 담당한다.
또한 12개 읍면의 복지팀과도 연계해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보건․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평만의 풀뿌리자치․마을만들기․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양평을 만든다는 의미다.
◆감사 강화․민원처리 신속 대응
홍보감사담당관에서 분리해 독립된 감사담당관은 감사팀, 조사팀, 청렴팀, 성과평가팀(기존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구성된다.
주민감사관을 적극 활용해 정확하고 공정한 감사를 진행하고, 청렴팀은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바르고 공정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군수 직속의 민원전담처리반인 바로처리(8572)센터를 신설한다. 서울시의 다산콜센터처럼 운영해 일반 민원상담은 물론, 전문업무의 경우 해당 부서로 연결해 처리한다.
현장으로 출동해 민원을 처리할 기동처리팀을 운용해 현장민원도 발 빠르게 처리할 예정이다.
◆일자리 확대에 집중
기존 지역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타 부서에 있던 일자리 관련 팀을 하나로 모은다. 또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특화도시개발과에 있던 기업유치팀도 옮겨와 명실공히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핵심부서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동정책팀을 가동해 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 도모와 지역화폐 도입도 추진한다.
◆통합과 이전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평생학습과에서 분리했던 도서관을 다시 하나로 합친다. 또한 주민복지과 담당이던 청소년 업무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구축, 청소년 교육지원을 연계해 양평만의 평생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기존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업과로 나눴던 농업분야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한다.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로 명칭을 바꿔 양평의 농업정책 전반을 담당토록 한다.
축산인들이 요구했던 축산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축산 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축산물 브랜드화, 말산업 및 곤충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4차산업혁명 대응 모색
총무과 내 전산․통신팀을 전면 개편해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또한 통계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정책 마련시 적극 활용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