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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종합운동장 건립 속도낸다.

Author
관리자
Date
2016-04-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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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양평읍 도곡리에 건립예정인 양평종합운동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종합운동장은 양평읍 도곡리 산 63-1번지 일원 부지면적 164,077㎡에 조성되며, 군민에게 양질의 여가활동과 건강즌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복지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운동장은 공인육상경기장과 로드레이스코스 및 경보경기규칙에 의한 제3종 경기장으로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관람석 5천~7천석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현장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하이패스IC 설치공사에 부족한 토사 61,000㎥를 오는 6월까지 반출해 고속도로 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5월 중에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운동장은 군민 건강복지시설 증진차원에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휴식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의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단계건설과 시설물 설치 규모를 조정하여 공사비를 295억원으로 대폭 조정해 조기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류대석 특화도시개발과장은 “종합운동장은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1만 양평군민에게 양질의 체육복지시설을 제공해 군민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