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학습공간 37곳으로 늘어 ...
양평군은 지난 16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올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선정된 21곳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내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난해 지정된 곳을 포함해 모두 37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선정된 21개소는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개군면 상자포리 효가 흐르는 행복학습센터, 용문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서종면 서후숲 작은도서관, 강하면 강하88놀공학교, 강상면 현대성우아파트1단지 경로당 등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사회시설이 10곳으로 절반을 넘는다. 이밖에 다올공예(단월면), 바늘 실 사랑이야기(옥천면) 등의 공방과 화니핀 야생화찻집(옥천면), 한옥카페(개군면) 등의 카페, 뜰과한옥농장(강하면), 쪽구름농원(지평면) 등의 농장이 새롭게 지정됐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동아리모임, 학부모모임, 재능기부활동, 토론회 장소로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임장소가 필요한 주민은 평생교육진흥원에 회원가입한 후 원하는 학습공간을 선택해 모임 이름과 사용인원, 이용시간을 입력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주민에게 친근한 지역사회시설인 카페·미술관·음식점 등을 선정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전체 지정 시설 267곳 중 가장 많은 37곳이 자리하고 있다. 양동면에만 유일하게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아직 없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학습모아길(gil.gg.go.kr/learningplace.do)에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학습공간의 외형, 상시․선택 개방여부, 위치, 전화번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의 ☎ 770-3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