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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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6-06-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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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8만6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8만7000원 이하)다. 암 종류별 대상자는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이며,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만 3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간암의 검진 주기가 매년에서 상·하반기 6개월 간격으로 조정돼 수혜의 폭이 확대됐다. 검진안내문을 받은 검진대상자는 본인의 검진항목을 확인 후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또 흔하게 발생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암 발생인구의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 암 검진이 아닌 개별검진으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한방건강팀(031-770-3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