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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리에 아파트 1670세대 건립

Author
관리자
Date
2016-02-22 01:41
Views
1956

 

양평군은 지난 1일 광진도시개발(대표 김용일)이 제출한 양평읍 양근리 산 24-4외 75필지에 대한 주택건설(아파트) 사

 

업을 승인했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18년 양근리에 1670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받은 광진도시개발은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양평읍 양근리 산24-4번지 일원에

 

아파트단지 개발을 추진해왔다. 광진도시개발은 대지 8만2928㎡에 지하3층 지상20층 아파트 16동을 건설하고, 24평형

 

(735), 30평형(187), 34평형(668), 39평형(80) 1670세대를 민간 분양할 계획이다. 다음달 사업에 착수해 2018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 건설로 인한 학생 유입에 대해서는 광진도시개발이 양평중과 양평초의 교실 증축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 300가구 규모 이상의 개발 사업을 시행하려는 개발사업 시

 

행자는 개발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켜야 한다.

 

양평중과는 지난해 10월 일반교실 9실 증축을 협의했으나, 양평초는 학부모들이 교육환경 악화를 우려해 교실 증축을

 

반대해왔다. 지난달 양평교육지원청이 교실 증축안에 협의함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현실화됐다.